이인애 경기도의원 대표 발의, '경기도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상임위 통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20:25:09
  • -
  • +
  • 인쇄
'경기도 재외동포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른 재외동포의 평생교육 지원, 경기미래교육캠퍼스 등의 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 확대
▲ 이인애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

[뉴스스텝] 이인애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386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3차 상임위 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인애 의원은 이번 “조례안 발의를 통해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모국을 방문하거나 경기도에 머무는 동안 도내 경기미래교육캠퍼스, 공공 연수시설·캠핑장 등 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시설을 쉽게 이용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재외동포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른 재외동포의 평생교육 지원 ▲'경기도 재외동포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른 재외동포의 시설 이용료 30% 감경 또는 감면 기준을 규정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나 모국을 방문하는 재외동포들이 한국의 역사, 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평생교육 및 국내 청소년들과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민족적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며, 이는 “경기도의 평생교육 역할을 대외적으로 확대하고, 재외동포들이 모국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재외동포와 도민이 함께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이 마련되고, 재외동포의 민족적 정체성 함양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여군시설관리공단-대한산업보건협회,ESG·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대한산업보건협회와 ESG 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자문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한 역량 강화 지원 헌혈 문화 확산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인적, 물적, 제도적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윤상철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공단의 지속 가

인천연구원‘주거복합건축물 실태, 관리 개선 방안’연구결과

[뉴스스텝] 인천연구원은 2025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주거복합건축물 실태와 관리 개선 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상업지역 내 공실 증가와 수요 감소에 따라 인천시는 2024년 12월, 주거복합건축물 건축 시 비주거 의무 비율을 기존 20%에서 10%로 완화했다. 인천연구원은 이에 따른 건축 실태를 조사하고, 향후 도시관리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조사에 따르면, 2015년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출전

[뉴스스텝] 동두천시는 12~13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4,8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9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쳤으며, 동두천시는 배드민턴·당구·보치아·슐런·육상·e스포츠 등 11개 종목에 선수 70명을 포함한 임직원·보호자 등 총 126명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