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 오늘의 일상에 스며들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오늘 : 울림’ 캠페인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20: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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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

[뉴스스텝]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전통공연예술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오늘 : 울림’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21년부터 ‘세상은 온통 전통예술로 가득하다’(2021-2022), ‘전통공연예술과 함께하면 매일이 축제’(2023), ‘전통의 문을 열어 새로운 즐거움을 만나다’(2024)라는 슬로건을 통해 현재의 일상에서 누리는 전통예술의 즐거움이라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해왔다.

2025년 ‘오늘 : 울림’ 캠페인은 지난해 국악진흥법 시행과 올해 제1회 국악의 날 시행 등 어느 때보다 국악 분야의 발전이 기대를 모으는 시기에 ‘국민과 함께 도약하는 국악’이라는 국악진흥기본계획의 비전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일상의 활력소’라는 설정 목표에 맞춰 현대의 일상에서 활력이 되는 전통공연예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영상은 1편 ‘일상의 설레는 마주침’, 2편 ‘심장이 뛰는 멋진 순간’ 두 편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시들해진 하루를 설렘으로 채워주는 멋진 국악 공연을 만난 순간을 표현했다. ‘전통의 울림, 시간을 넘어 오늘의 감성이 되다’라는 슬로건을 담아 국악이 과거에 머무르는 전통이 아니라 현재에도 우리 곁에서 울림을 주는 예술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뿐 아니라 우리 전통공연예술이 주는 울림이 시간을 넘어 미래에도 지속될 거라는 메시지를 담아 해치로봇 ‘해로’ 캐릭터가 등장하는 트렌디한 AI 숏폼 영상을 제작해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공개에 맞춰 보다 많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일상 속 발견한 전통공연 사연’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텀블러 세트와 위스키 글라스 세트 등 재단에서 제작한 인기 전통공연예술 굿즈를 증정한다. 영상 시청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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