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게리 샤피로 CTA회장 면담…2024년 CES 초청받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6 20:30:07
  • -
  • +
  • 인쇄
게리 샤피로 CTA 회장, CES에서 기술력‧잠재력 인정받는 한국시장의 중요성 인지
▲ 게리 샤피로(Gary J. Shapiro) CTA 회장 면담

[뉴스스텝] 오세훈 시장은 26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게리 샤피로(Gary J. Shapiro) 회장을 만났다.

이번 면담은 CES 2024 개막을 앞두고 홍보를 위해 방한한 게리 샤피로 회장(Gary J. Shapiro)이 CES 2024에 오세훈 시장을 정식으로 초청하면서 이루어졌다.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1967년 뉴욕에서 시작, 1995년부터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IT 전시회로 자동차,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현장으로, 구글, BMW, 삼성, LG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총출동해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CES 안에 ‘서울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50개 기업의 참여를 지원했고, 그 중 17개 기업이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서울시는 CES 2024에도 혁신기술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서울관’을 운영하며 서울기업의 투자유치, 세일즈를 지원할 계획이다.

게리 샤피로(Gary J. Shapiro) 회장은 “올해 1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의 한국 기업 참가 규모가 미국에 이은 두 번째고 매년 CES에서 주요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의 중요성 또한 인지하고 있다.”며 “2024년 CES에 오세훈 시장을 정식으로 초청하고 싶다.”고 이번 면담 요청의 배경을 설명했다.

오세훈 시장은 “CES 현장에서 서울 기업들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서울시도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과학기술 분야의 혁신,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내는 실리콘 밸리 등 미국의 산업현장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CES도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천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홍천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홍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홍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각급 학교 건의 사항에 대한 부서별 검토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 홍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학교운영위원회의 운영 내실

강원도의회 김기하 의원 (교육위) AI를 포함한 디지털 분야 진로교육 다양화 해야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6일 오전 진로교육원과 국제교육원을 필두로 실시됐다. 김기하 의원(국민의힘, 동해2)은 진로교육원에 대한 행감질의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AI, 반도체 분야에 대한 강원학생들의 진로 탐색 확대 필요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미래 여러 직업군이 AI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

경북교육청, 교육부와 함께 과학실 안전 점검 및 컨설팅 실시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6일, 교육부와 함께 김천시에 있는 운남중학교를 방문해 ‘과학실 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학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북교육청과 교육부 담당자와 학교 관리자, 과학실 담당 교사 등이 함께 참여해 과학실 내부 시설과 안전 장비를 직접 확인하며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