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 연이어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6 20:30:03
  • -
  • +
  • 인쇄
지난 14일 소하2동상가번영회에서 점등식과 노래자랑 펼쳐
▲ 광명로 832번길 일대 새터마을상인회에서 지난 15일 골목상권 홍보를 위한 효 콘서트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광명시에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가 연이어 펼쳐지고 있다.

광명시 소하2동상업지구 상가번영회는 2023년 광명시 골목상권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으로 지난 14일 기아로 6번길 일대에 스트링볼을 설치하고 점등식과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소하2동상업지구 상가번영회의 발전을 기원한다”며 “소하2동상업지구가 음식문화의 거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11명의 참가자가 멋진 노래 솜씨를 뽐냈고, 초대 가수와 퓨전북장구 공연에 이어 점등식과 시상식이 이어졌다. 소하2동상가번영회는 참석한 주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50인치 TV와 회원들이 협찬한 이용권 등을 제공했다.

지난 15일에는 광명로 832번길 일대 새터마을상인회에서 골목상권 홍보를 위한 “효” 콘서트를 개최했다.

새터마을상인회는 코로나19와 더불어 인근 재개발로 어려웠던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상인회를 조직하고 새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콘서트를 마련하게 됐으며, 클래식 기타와 색소폰 연주에 이어 12명의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 난타공연 및 시상식과 경품추첨이 이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새터마을상인회 출범을 축하한다”며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국섭 광명시 골목상권상인회 총연합회 회장은 “최근 골목상권이 많이 어렵다”며 “상인회총연합회가 힘을 합쳐 함께 노력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골목상권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10월 23일부터 추진하는 광명세일페스타 홍보를 위해 오는 19일 하안동(12~14시)과 일직동(16~18시)에서 버스킹, 벌룬쇼, 홍보물품 배부 등 행사를 진행한다.

광명시의 여러 골목상권상인회도 골목상권 홍보를 위한 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크로앙스는 경기도골목상공동체 지원 사업 일환으로 21일 10시부터 당일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가족 캐리커쳐 제작’ 행사와 ‘기후극복 사생대회 시상식 및 특강’을 진행하고, 26일에 ‘가을 이동콘서트’를, 28일에 ‘상생 요리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이 외에도 21일에는 철산2동상가번영회가 현충탑 인공폭포 버스킹 무대에서 ‘고객상생 음악축제’를 진행하며, 철산롯데캐슬상인회가 철산SK클래스티지상가 앞에서 가을 버스킹 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뉴타운골목상점상인회는 21일과 22일에 걸쳐 상인회를 홍보하는 도로페인팅 사업을, 28일에는 광이로 8 특설무대에서 ‘뉴타운 희망콘서트’를 진행한다. 광명사거리먹자골목상인회도 23일에 광누리 페이백 할인행사, 29일 ‘Kids Festival’ 행사 및 보행환경 개선 사업 기념식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