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업기술원, 농업기계 이제 직접 고친다…경정비 교육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6 20:10:09
  • -
  • +
  • 인쇄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농업기계 자가 수리 역량 강화 교육 추진
▲ 경정비 교육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농업기계 자가정비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을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 사용이 늘어나는 현장 여건에 맞춰, 농업인이 스스로 장비를 점검·정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서부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한림읍·한경면·대정읍·안덕면 관내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총 12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질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사전 소양평가를 통해 참가자의 기초 수리 능력을 진단한 뒤, 개인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일차에는 ‘동력분무기(방제기)’를 주제로 기계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배우고, 실제 장비를 활용한 분해·조립 및 기본 정비 실습을 통해 고장 진단과 자가수리 능력을 기른다.

2일차에는 예초기 등 소형 농업기계의 가솔린 엔진 정비 실습이 진행되며, 기화기 구조와 작동 원리 이해, 분해·점검·정비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한다.

또한 농업기계의 올바른 보관·유지관리 요령과 농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돼, 단순한 정비 기술을 넘어 기계 수명 연장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까지 도모한다.

이원철 농촌지도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운영해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한경면 월동채소 현장 점검…새해 두 번째 민생 경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새해 두 번째 민생 경청 행보로 제주시 한경면 월동채소 수확 현장을 찾아 농가 애로사항을 살피고 수급 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한경면을 방문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월동채소 재배 농가와 지역 주민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제주도의 ‘2025년산 주요 월동채소 재배동향

경상국립대학교 김재연 교수팀, 작물 육종의 게임 체인저 ‘초고효율 프라임 에디터’ 개발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작물유전체교정연구실(김재연 교수팀)과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눌라바이오가 공동연구를 통해 쌍떡잎식물의 유전자를 기존 대비 획기적인 효율로 교정할 수 있는 ‘초고효율 프라임 에디팅(Ultra-efficient Prime Editing, 이하 UtPE)’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프라임 에디팅 기술은 유전자 이중나선 절단 없이 DNA 염기서열을 원하는 형태로 자유자재

청주시, 민선 8기 소통 행정 이어간다… 주민과의 대화 추진

[뉴스스텝] 청주시가 2026년에도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12일부터 2월 25일까지 4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되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청주시가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폭넓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행사는 12일 오후 상당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