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 라이즈 사업 운영 적정성 질의… 사업 일원화 및 정상화 필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1 2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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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기획행정위, 11일 경남평생교육진흥원 행정사무감사
▲ 기획행정위원회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백태현)는 11일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라이즈 사업의 전담기관인 경상남도 RISE 센터에 대한 운영 방식의 적정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일수 의원(거창2)은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의 RISE 센터와 도 교육청년국이 사업에 이중적으로 관여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향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관련 부서의 역할을 일원화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라이즈 사업의 주요 결정을 담당하는 라이즈 위원회 구성에 대해 “대다수가 대학 총장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권한에 비해 부적절하다”고 언급하며, “라이즈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되짚어서 정상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질의에 나선 조현신 의원(진주 3)은 라이즈 사업의 예산 집행과 성과 관리 부실을 지적했다. 조 의원은 “사업의 성과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며, “세부적인 관리와 평가가 철저히 이루어져야만 라이즈 사업이 정상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도청 소속 공무원이 사업에 파견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사업에 대한 이해가 깉은 전문가가 배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노치환 의원(비례)은 “평생교육진흥원이 수행해야 할 사업이 많은데, 현재 라이즈 및 글로컬 사업에 집중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장애인 평생교육 모델 제시나 전문 인력 육성 등 본래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른 자치단체들은 라이즈 사업을 독립적인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역시 RISE 센터 운영 방식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라이즈 사업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로, 2025년부터 전국으로 시행되는 교육부의 대학 재정 지원 사업이다. 경상남도는 2025년 총 1,02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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