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2025 새내기 공직자 군위 바로알기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19: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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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 2025 새내기 공직자 군위 바로알기 교육

[뉴스스텝]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12, 13일 이틀간 임용된지 1년 내외의 저연차 새내기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군위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근무지인 군위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김수환 추기경 생가와 사랑나눔공원, 인각사, 화본역, 삼국유사테마파크 등 군위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군위가 간직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삼국유사의 고장’으로서의 정체성과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위 곳곳에 깃든 나눔과 기록, 배움의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 공직자로서 군민과 함께 성장하고 군위를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새겼다.

또한 화본마을과 화산마을 등 주민의 손으로 변화하는 마을 현장을 탐방하며,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군위군이 추진 중인 ‘군위형 마을만들기’의 현장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은 주민이 주인이 되어 주민이 만들어가는 힘의 가치를 몸소 느끼며,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직의 자세를 다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군위의 역사와 마을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접하니, 이곳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더 커졌다”며 “군위의 발전을 위해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공직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군위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새로운 시각과 열정으로 군위를 발전시켜 나가는 청렴한 공직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공직자의 직무역량 강화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과 공무원 친절도 상시 모니터링, 맞춤형 친절교육 등을 병행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역량강화 워크숍과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보금자리 지원사업 등으로 복지 향상과 조직 적응력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청렴과 친절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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