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의용소방대, 안전교육 강의 실력 겨룬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3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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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생활안전 당진 여성의용소방대 2관왕
▲ 제12회 충남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뉴스스텝] 충남소방본부는 13일 예산군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제12회 충남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안전교육 강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우수 강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도내 16개 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40여 명이 함께했다. 심폐소생술 분야 16개 팀과 생활안전 분야 16명의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강의 실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교육 기법과 안전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역량을 겨뤘다.

경연 결과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당진 고대면여성의용소방대 이미애 대원과 권윤숙 대원이 1위를 차지했으며,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당진 송악읍여성의용소방대 이수희 대원이 1위에 올랐다.

각 분야 1위 팀은 오는 9월 10∼11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해 다시 한번 실력을 겨룬다.

충남의용소방대는 전국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2023년 당진, 2024년 공주, 2025년 태안지역 의용소방대가 잇따라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전국 정상에 오르는 등 뛰어난 강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백승두 충남소방본부장은 “안전교육은 어렵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위급한 순간 누구나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강사들이 도민의 눈높이에서 꼭 필요한 소방안전 지식을 전달하며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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