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폭염 속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현장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4 19: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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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충북도와 예방활동 점검…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도 실시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최주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상경 농촌진흥청 차장, 충북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점검단은 오송바이오작목회 사무실과 애호박 재배농가, 마을회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청주시의 폭염 대응 추진상황과 농업인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또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요원과 농업인을 만나 고온기 농작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애호박 시설재배 농가를 방문해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이 제작한 다국어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자료를 배부하고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와 농업인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안전실천 365 캠페인’을 진행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 그늘에서 휴식하기, 무더운 시간대 농작업 자제하기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 실천을 독려했다.

현장에서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요원들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방활동을 시연하며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하는 등 안전한 농작업 실천을 당부했다.

최주이 소장은 “장마 이후 이어진 폭염으로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폭염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농업인이 안전하게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전한 농작업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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