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5년 2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0 19: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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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

[뉴스스텝] 김제시는 20일 2025년 2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우수 1명과 우수 2명 등 총 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기존 2회였던 우수 공무원 선발을 3차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2차선발은 실무심사에 이어 시민투표를 거쳐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선발에서 교육가족과 이필화 팀장이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이어 자원순환과 구옥주 팀장, 교통행정과 윤재승 팀장이 우수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로 선정된 이필화 팀장은 김제가 올해 6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아동권리 조례 제정, 4개년 추진계획 수립,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 놀이환경 확충 등 4년에 걸친 기반 조성을 통해 김제시가 전북권 4대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에 선정된 구옥주 팀장은 ‘새로보미 축제’를 환경부 ‘자원순환의 날 행사’와 연계해 전국 규모 환경축제 도시로의 기반을 마련한 점이 인정됐다. 또한 윤재승 팀장은 김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특별교부금 세부사업명을 조정하고 통학택시를 등교 중심에서 하교까지 확대해 학생 교통편익을 향상한 점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우수공무원에게 근무성적평정 가점,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사상 인센티브 및 기관자체 인센터비 포상휴가를 부여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부터 시민투표를 도입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참여도를 높였다”며 “아동친화도시 인증, 전국 단위 환경행사 유치, 통학택시 확대와 같은 성과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적극행정이 시정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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