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드림스타트 아동 안경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20:05:03
  • -
  • +
  • 인쇄
▲ 고성군청

[뉴스스텝]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관내 안경원과 협력하여 드림스타트 대상 취약계층 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눈이 좋아 아이 좋아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 건강검진 결과 맨눈 시력이 0.7 이하이거나 교정시력이 0.8 이하로 판정된 아동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시력 교정을 돕고 학습 집중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아동은 고성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내 안경원 3곳(간성 신원안경원, 간성 글라스타안경, 거진 새샘하우스안경원)을 방문하여 정밀 시력검사를 받고 맞춤형 안경을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아동 1인당 드림스타트 8만 원과 참여 안경원의 후원금 2만 원을 합쳐 총 10만 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안경원 대표님들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3년간 총 81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무료 안경을 지원하는 등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대한 개막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기도·경상원, 하반기 참여 점포 모집 시작

[뉴스스텝]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산울동 공원 조성, 주민의 여유로운 일상 지원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동) 공원(1공구) 조성공사를 9월 30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131,221㎡ 규모로 BRT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주거단지, 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연결하는 보행 및 휴식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공원은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