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내년도 ‘비전’ 군민과 함께 세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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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소통간담회… 군민, 사회단체 등 150여 명 한자리
▲ 김한종 장성군수가 24일 열린 소통간담회에서 내년도 주요 군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장성군 제공

[뉴스스텝] 장성군이 24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2026년 비전 수립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군민, 사회단체 관계자, 언론인과 도·군의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주요 군정 추진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군민들의 질의에 김한종 군수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장성읍 대창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김 군수는 “‘편백큰푸름센터’, ‘창의목공예센터’를 건립하는 브랜드 거점 구축사업과 ‘영천로 편백 특화거리 조성’ 등 정주 환경 재생사업으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브랜드 거점 구축사업은 2027년 착공을 목표로 건축설계 공모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정주 환경 재생사업은 올해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 쯤 착공할 예정이다.

고려시멘트 건동광산 내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상황에 대해선 “광산 전체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계획 수립과 경제성 검토 등을 위해 조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말 조사용역이 완료되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김한종 군수는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현행 폐석탄 광산 외에도 건동광산 같은 석회석 광산이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건의하는 등 재원 확보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청년 지원정책에 대한 물음에 김 군수는 “대학생 등록금 지원에 이어, 내년 4월부터 월 30만 원 한도로 대학생 주거비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해에는 졸업 예정 학년만 지원하고, 추후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장성읍시가지에 건립 중인 ‘청년센터’는 올해 말 준공하고, 내년 1월 중 개관할 계획이다.

그밖에 서삼면 추암호 데크길 화장실은 탐방로 주차장 인근 지역을 놓고 설치 장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북이면 ‘119지역대’의 ‘119안전센터’ 승격 요청에 대해선 장성소방서에 주민 의견을 전달하고, 승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의 고견을 모아 내년도 군정의 비전을 바로 세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군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군민이 진정한 주인인 장성의 미래를 희망의 빛으로 채워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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