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주 도시 경북, K-U시티 프로젝트 ‘AI 퍼스널 브랜딩’ 개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4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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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나만의 브랜드를! AI 활용으로 기획부터 브랜딩·마케팅까지 한 번에
▲ 경상북도청

[뉴스스텝] 경상북도가 ‘K-U시티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역 청년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깨우는 새로운 문화콘텐츠 강의를 선보인다.

경북도는 4일부터 영천시 청년센터에서 지역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퍼스널 브랜딩’ 강의를 열고, 청년들에게 콘텐츠 기획과 AI 기술을 활용한 브랜드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의는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2025년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도내 대학과 연계해 지역 자원을 문화 콘텐츠로 확산함으로써,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런 취지를 바탕으로 경상북도는 대경대학교와 손잡고 청년들이 콘텐츠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총 7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성공하는 1인 크리에이터의 비밀 ▴퍼스널 브랜딩과 콘텐츠 개념 이해 ▴AI 기반 콘텐츠 제작 시연 ▴현대 광고와 숏폼 콘텐츠 ▴SNS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독서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되며, 콘텐츠 전문가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과 AI 전략가 남우주 우주상사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깊이 있는 강의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풀어내는 방법을 배우고, 지역의 문화와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로 발전시키는 인사이트를 얻게 된다.

또한, 실제 사례와 전문가의 비결을 바탕으로 실전 감각을 키우며, 창작 역량과 디지털 문해력을 동시에 높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디지털 시대의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지역의 감성과 이야기를 문화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K-U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경북을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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