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치매안심센터, 치매 가족을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3 20:10:04
  • -
  • +
  • 인쇄
▲ 거제시치매안심센터, 치매 가족을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 마무리

[뉴스스텝]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을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 바탕의 가족교육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의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역량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전문 색채심리상담사와의 상담 시간도 마련해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호자 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위한 ‘자조모임’과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참석자 서 모 씨(56)는 “헤아림 가족교실에 참여 하면서 돌봄을 하며 잘 몰랐던 부분, 부족했던 부분을 배울 수 있었고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됐다”며 “돌봄을 하면서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신숙 거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진단 후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느끼는 치매 환자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은 2025년에도 운영되며 관심있는 주민은 거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대한 개막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기도·경상원, 하반기 참여 점포 모집 시작

[뉴스스텝]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산울동 공원 조성, 주민의 여유로운 일상 지원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동) 공원(1공구) 조성공사를 9월 30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131,221㎡ 규모로 BRT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주거단지, 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연결하는 보행 및 휴식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공원은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