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부산… 부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4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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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16:00 시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기념식 개최
▲ 부산시청

[뉴스스텝] 부산시는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오늘(4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영역에서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이강국 부교육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여성리더, 여성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부산'을 표어(슬로건)로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양성평등 모래예술(샌드아트) 공연 등 문화예술과 함께 진행된다.

먼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등 3개 부문 22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부산여성상’에 (사)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최효자 고문, 학교법인 성심학원 영산대학교 노찬용 이사장 ▲‘고용평등모범상’에 ㈜랩오투원 이상봉 대표, ㈜고려저축은행 문윤석 대표 ▲‘양성평등 유공자’에 18명을 시상한다.

이어, '모두가 행복한 부산'을 주제로 한 모래예술(샌드아트), 남성 중창단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부산 전역에서 양성평등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토크콘서트, 공모전, 포럼, 공연과 16개 구·군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9.3., (사)부산여성단체협의회] ‘부산여성대회 및 양성평등백서 3(삼)콘서트’ ▲[9.3.~9.5., (사)부산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 문화확산 ‘시민참여형 공모전’ 전시·시상 ▲[9.5., 부산여성연대회의] ‘여권통문페스타 인 부산’ ▲[9.1.~9.7.,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양성평등주간엔 책으로 쏙! 성평등 톡’ ▲[9.1.~9.30., 부산여성연대회의] ‘찾아가는 여권통문 교육’ ▲[9.1.~9.30., (사)부산문화콘텐츠개발원] ‘부모와 함께하는 양성평등 인형극’ ▲[9.1.~9.30., 비엔케이(BNK)부산은행 조은극장] 양성평등 연극 '드리머(Dreamer)' 등을 시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 시장은 “양성평등 실현은 미래세대를 위한 주춧돌을 놓는 일이자,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과제로, 우리시는 여성과 남성이 함께 돌봄과 책임을 나누고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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