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함께한 구강건강’... 남구보건소, 주민 대상 체험행사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1 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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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보건소, 주민 대상 체험행사

[뉴스스텝] 울산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롯데백화점 광장 일대에서 구강건강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5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매년 6월 9일에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제80회를 맞이하며,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강남새싹유치원, 지안어린이집, 정광사금강유치원)의 원생 181명 및 지역주민 407명이 참여했으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1:1 구강상담 △칫솔질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구강보건의 날 OX 퀴즈행사 △구강체조 및 ‘치아 뽑고, 행운 뽑기’ 행사 △큐스캔을 활용한 치면세균막 검사 △불소양치용액 및 구강위생용품 배부 등이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하여 오는 20일까지 ‘구강 건강 주간'으로 삼고, 구강건강 실천 확산을 위한 불소양치용액 배부 및 구강건강 홍보관 운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주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남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전 생애에 걸쳐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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