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 발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 조례안 통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5 20:10:07
  • -
  • +
  • 인쇄
정서·심리 상담 분야 세분화·고용 촉진 위한 우선구매 근거 마련
▲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은 서울에 거주하는 약 6천여 명(전국의 20%)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연구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연평균 소득(2,404만 원)이 서울시민(7,369만 원)과 큰 격차를 보였으며, 우울감을 느끼는 비율(57.2%), 자살 생각 경험률(10.6%) 모두 일반 시민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정서적·경제적 취약성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서 및 심리적 상담 등 지원 분야 세분화, ▲직업훈련·취업알선·직장 적응 및 장기근속 지원으로 고용 지원 내용 구체화, ▲북한이탈주민을 모범적으로 고용한 사업주의 생산품을 서울시가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상위법 개정 사항 반영 등을 담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민석 의원은 “제가 지난 8월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년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북한이탈청년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며, “그 과정에서 그들의 가장 절실한 필요가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경제적 자립이었고, 이번 개정안은 바로 그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은 단순한 생활 지원을 넘어, 서울시민으로서 자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며, “특히 정서적·심리적 상담 지원을 체계적으로 세분화한 만큼, 실질적이고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암군, 2/13일까지 영암농업대학 교육생 모집

[뉴스스텝] 영암군이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 전문 농업인 육성의 산실인 영암농업대학 교육생을 2/13일까지 모집한다.이번에 제19기를 맞는 영암농업대학은, 지역 특화 품목을 중심으로 한 장기 교육 과정.올해는 ‘무화과’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 취득’ 2개 과정에 총 5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교육은 3~12월 진행되며 이론교육,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운영된다.무화과 과정은

공주시, 2026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

[뉴스스텝] 공주시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새 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1월 23일까지 모집한다. 2026년 새 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식량작물, 소득작물, 축산 등 3개 분야 29개 사업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41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70% 늘어난 규모이며, 올해부터는 축산 분야 시범사업도 포함했다.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특화작목 종자은행 운영, 콩

평창군, 2026년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 임용장 수여식 개최

[뉴스스텝] 평창군은 8일 군청에서 심재국 평창군수, 선수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평창군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 임용장을 수여했다.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수여식에서 재계약 선수 3명, 신규 영입 선수 2명 총 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평창군 체육 발전과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평창군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은 지난해 대통령기 전국 레슬링 대회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