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학교 심폐소생술 교육강사 양성 자격 연수’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7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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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보건교사 40명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연수를 통해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 강화
▲ 대구시교육청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6월 28일과 7월 12일, 경운대학교 KUST Center(응급·재난시뮬레이션교육센터)에서 일자별 보건교사 각 20명씩 총 40명을 대상으로‘학교 심폐소생술 교육강사 양성 자격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강화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여 학교 구성원의 생명을 보호하고, 강사 양성을 통해 학교 심폐소생술 교육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은 매년 간호사 면허증을 소지한 보건교사 중 희망자 40명을 해당 연수를 통해 전문성 있는 심폐소생술 강사 요원으로 양성해 오고 있다.

교육 과정은 인공호흡장비·자동제세동기·수동제세동기 활용 성인 심폐소생술, 소아 및 영아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응급처치, 생명의 사슬로 구성된다. 교육 과정 이수 후에는 실기와 필기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과정을 수료한다.

과정을 수료한 교사들은 소속 학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등 학교구성원의 비상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핵심 요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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