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 서구청장,“민선 8기 3년, 주민 체감 성과 창출에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5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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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확대간부회의서 재난 대비 태세 점검 및 주요 사업 마무리 지시
▲ 지난 5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6월 확대간부회의 장면

[뉴스스텝] 서철모 서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앞두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사업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서 청장은 5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은 시점에서 후반기 전략을 재정비하고, 주요 사업 마무리에 집중해야 한다”며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재난 대비 태세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폭우·폭염 등 기후 위기가 심각해진 만큼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산사태·하천 재해·지하공간 침수 등 3대 유형을 중점 관리하고, 무더위쉼터와 살수차 운영 등 폭염 대응 시설도 빈틈없이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괴정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기공식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주문했으며, 반다비 체육센터 기본설계 착수 보고회 등 주요 건축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 청장은 새 정부 출범과 관련해 “지역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새로운 국정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구정 운영에 만반을 기하고, 복지 전달체계와 생활행정에도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에게 “지자체로서 민생을 지키는 기본적인 역할을 다하면서 새 정부가 강조하는 것에 뒤처지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대응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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