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가 갤러리로 변신’, 왕생로 문화예술거리 시범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7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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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거리가 갤러리로 변신’, 왕생로 문화예술거리 시범 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오는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생이길 일원과 구청 현관에서 문화예술거리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8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길거리 갤러리, 클래식버스킹, 재즈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남구청 앞 왕생이길이 길거리 갤러리로 변신해 시화·사진 등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정오 무렵에는 구립교향악단·합창단이 함께하는 클래식 버스킹과 재즈밴드‘모던사운즈’의 연주가 한낮의 거리를 음악으로 물들인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왕생이길을 중심으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하고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시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10월에 왕생이길에 정식으로 마련될 문화행사로 이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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