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통시장 페어(박람회), 충북에서 열린다! 전국 우수시장 한자리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20:05:12
  • -
  • +
  • 인쇄
중기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지 공모 최종 선정
▲ 충청북도청

[뉴스스텝] 전통시장 국내 최대 행사인 ‘2025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K-전통시장 페어)’가 충북에서 열린다.

26일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지 공모’에서 충북 청주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226개 시·군·구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상인 간 교류를 촉진하고 전국 소비자에게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소개함은 물론 글로벌 K-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 박람회가 개최된 이래 충청권 개최는 2012년 대전(DCC&KOTREX) 이후 2025년 충북 청주가 처음이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월경 청주오스코에서 3일간 개최될 예정으로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판매, 정책홍보관 운영, 먹거리 장터,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박람회가 개최될 청주 오스코는 KTX 오송역 인근에 신축되는 중부권 최대 컨벤션센터로, 연면적 39,725㎡, 전시시설 10,031㎡ 규모로 오는 9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판로를 확대하고, 활력을 증진하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전국 박람회 유치로 청주 오스코 개관은 물론 일하는 밥퍼, 못난이 김치 등 도정 우수시책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예산만 세워놓고 못 써... 사각지대 방치

[뉴스스텝]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이 예산을 제대로 쓰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지원대상이 대폭 줄었음에도, 시가 10여 년 전 정한‘1만 원 이하 세대’라는 낡은 기준을 고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4일 열린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예산불용을 반복하며 사실

경기도-경기도의회,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경제 회복 등 ‘4천억 협치예산’ 합의

[뉴스스텝]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경제 회복, 교통 복지 강화 등 5개 분야 약 4천억 원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조금 제도 운영 개선안도 마련하기로 합의해 도와 도의회 간 협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는 4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울진군,‘제16회 영어스피치대회’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울진군은 지난 10월 31일 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제16회 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피치능력을 경연하는 행사로, 울진군 학생들의 영어스피치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9월 진행된 예선에는 학생 7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이 중 우수한 실력을 보인 40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