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0 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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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월애(愛) 향기담아 감사해 효(孝) -
▲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후원전달식

[뉴스스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노인복지관은 10일, 복지관 강당에서 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오월愛 향기담아 감사해 孝’를 개최했다.

내빈으로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한국수력원자력(주)새울원자력본부 소유섭 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새울원자력본부가 기념품 및 행사지원으로 1000만원을 후원하였으며, 남울주라이온스클럽(회장 이양재)에서 어버이날 기념 브로치 지원, 하이밀베이커리 남창점에서 빵과 음료 지원,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기념품인 양말을 후원하여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선물로 전달되었다.

새울원자력본부 소유섭 본부장은 후원 전달식에서 “이 자리에 와 보니까 부모님 생각이 난다. 오래도록 건강하시고 만수무강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건강 기원과 함께 지속적인 후원의 뜻을 밝혔다.

행사는 식전공연, 후원 전달 및 기념식, 기념촬영, 식후공연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은 복지관 어르신들의 우쿨렐레 공연, 울산 칸탄테의 성악공연이 있었고, 기념식 후 초대가수 공연이 있었다.

그 외 한방진료, 네일아트, 친환경 컵만들기, 인생사진관, 어르신 노래자랑, 커피나눔, 먹거리부스, 발마사지, 작품발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행사 참여자 중 한 회원은 “복지관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열어주니 기분이 좋고 너무 행복하다. 복지관에 오면 친구들도 많아서 시간보내기에는 복지관이 최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순걸 울주군수는 “어르신들의 그간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한 행사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서범수 국회의원과 함께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렸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을 윤택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욕구와 사회적 눈높이에 맞추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복지관을 운영하겠다”며, “오늘은 생일처럼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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