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청년정책 온라인 통합플랫폼 개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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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청년정책 통합플랫폼 ‘온통청년’, 1월 24일 시범서비스 개시
▲ 국무조정실

[뉴스스텝] 국무조정실은 청년정책 통합플랫폼 ‘온통청년(youthcenter.go.kr)’을 청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대폭 개선하여, 1월 24일 오전 9시 시범서비스를 개시한다.

개선된 온통청년은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지자체의 모든 청년정책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데이터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청년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모든 정책정보를 확인하고, 혜택을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 도입된 ‘AI챗봇 서비스’는 청년에게 익숙한 대화 형식의 챗봇을 통해 지역이나 관심 분야 등 청년의 상황에 맞는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두 번째로, 검색창을 통한 ‘맞춤형 정책 검색’으로도 청년이 미리 입력해둔 조건(관심 지역, 연 소득 등)을 반영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정보를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신청자격 자가진단’은 행정안전부의 공공마이데이터와 연계하여 별도의 구비서류 발급 없이도 자신이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간편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국무조정실은 시범 운영 기간(’25.1.24~’25.2.20)동안 신속대응팀 운영, 오류찾기 이벤트 등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검증한 후 2025년 2월 21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그동안 주거,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을 위한 정책들이 많이 마련됐지만, 청년정책 정보가 공급자 중심으로 제공되어 청년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찾아보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온통청년을 통해 청년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정책을 찾아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라며, 향후 맞춤형 추천·알림 서비스 등 ‘온통청년’을 더욱 고도화하여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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