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뇌물방지협약 이행그룹’ 실사단, 한국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2 20:05:27
  • -
  • +
  • 인쇄
검사의 수사권을 축소한 ’20년, ’22년 「형사소송법」 및 「검찰청법」 개정
▲ 법무부

[뉴스스텝] ’24년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뇌물방지협약 이행그룹(Working Group on Bribery)’은 한국에 핀란드・루마니아・일본 대표단으로 구성된 실사단(Technical Mission)을 파견하여 한국의 부패 대응 역량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뇌물방지협약 이행그룹’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뇌물방지협약 회원국들의 협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기구로, 이번 실사단 파견은 이행그룹 ’23년 4분기 회의(’23. 12.)에서 검사의 수사권을 축소한 ’20년, ’22년 「형사소송법」 및 「검찰청법」 개정과 실무상 운영의 문제점, 현재 상황 등에 대해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의결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실사단은 이틀에 걸쳐 법무부・대검찰청・경찰청・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여 최근 이루어진 일련의 법률 개정은 물론 현재 논의 중인 ‘검찰청 폐지’ 법안 및 검사 탄핵소추안 등이 수사기관의 부패 수사 역량과 독립성에 미칠 영향에 대해 검토했다.

또한, 실사단은 수사기관들 외에도 학계, 법조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면담을 진행하는 등 사회 전반의 폭넓은 입장을 청취했고, 급격한 제도 변화 및 복잡한 부패 범죄 대응시스템에 따른 국민의 피해 등 문제점이 없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실사 결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뇌물방지협약 이행그룹’의 ’24년 4분기 회의(’24. 12.)에서 보고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내부 절차에 따라 의장 서한 발송, 고위급 실사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수 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뇌물방지협약의 회원국으로서 협약의 준수와 이행을 통해 국가의 부패 수사 역량에 공백이 없도록 하는 한편, 수사기관의 독립성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미국산 만다린 무관세 수입 대응방안 모색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미국산 만다린이 무관세로 수입됨에 따라 감귤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만감류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12일 농업인 단체장, 품목별 연구회장, 농·감협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산 만다린 수입 대응 만감류 가격 안정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미국산 만다린의 수입 시기가 서귀포시 주력 품목인 한라봉,

금산군, 기저귀·조제분유 바우처 신청하세요

[뉴스스텝] 금산군은 영아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기저귀·조제분유 바우처 신청 안내에 나섰다.이 사업은 0~24개월 미만 영아를 둔 가정에 자격 요건에 따라 기저귀와 조제분유 바우처가 지급된다.기저귀 지원은 첫째아의 경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장애인 자격 보유 가구가 대상이며 둘째아 이상은 기준 중위소득

JB주식회사, (재)천안시복지재단 2000만원 후원

[뉴스스텝] 천안시는 13일 JB주식회사가 (재)천안시복지재단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충남권역 도시가스 공급 업체인 JB주식회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000만 원 상당을 천안시에 기탁해 왔다.이외에도 충남도를 비롯한 아산, 세종 등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우재화 JB주식회사 대표는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은 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