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경로당 시설 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어르신 여가공간 조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2 19: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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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경로당 시설 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어르신 여가공간 조성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가공간 확보를 위해 올해 943백만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경로당 신·증축 설계 4개소, 증축공사 3개소, 리모델링 설계 1개소, 리모델링 공사 2개소 등 환경을 개선한다.

235백만 원을 투자하여 신축 설계 추진 중인 하례2리·태흥1리 및 신풍리경로당은 4월부터 건축설계 업체 선정 등 절차 이행 후 용역 착수하여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2026년 경로당 신축사업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가파리 및 신흥2리경로당은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증축사업을 추진 중이며, 하효경로당은 회원수의 급속한 증가로 부족한 공간을 해소하기 위해 2026년도 증축공사 준공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서홍상동경로당 신설과 안덕면 상창리 및 표선면 토산2리 지역 내 유휴건물로 경로당 이전에 필요한 리모델링 사업도 올해 하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에 5,001백만 원 사업비를 투입 신축 5개소, 증축 1개소 등 경로당의 시설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인 서귀포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및 사회적 교류 증진으로 고독감 해소를 위해 경로당을 노인 여가활동의 지역거점 역할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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