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제주 여행의 시작,‘제주 그린로드’여행상품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2 19: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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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접수, 친환경 여행상품 2개사 선정 예정… 총 1,300만원 지원
▲ 지속가능한 제주 여행의 시작,‘제주 그린로드’여행상품 공모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자원순환과 생태·문화자원을 연계한 친환경 여행 프로그램 ‘제주 그린로드’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할 도내 여행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제주도의 폐기물 처리 인프라 확충과 지속가능한 관광 실현 노력을 반영한 사업으로, 관광객이 제주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감하고 환경 보호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주 그린로드’는 △자원순환시설 견학 및 환경 교육 △친환경 여행 체험 △지속가능 관광 프로그램 등 3가지 핵심 콘텐츠로 구성되며, 1박 이상의 체류형 여행상품으로 기획된다.

상품은 일반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여행 또는 기업·기관 대상 연수형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이 가능하다.

공모는 4월 2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제주도에 본점을 둔 여행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공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선정된 2개 업체에는 여행상품 운영 및 홍보 지원금 800만 원,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른 최대 500만 원 인센티브 등 최대 1,300만 원이 지원된다. 관광객 유치 실적은 모객 인원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여행상품에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또는 제주광역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중 최소 1개소 이상의 견학이 포함돼야 하며, 두 곳 모두 방문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정 결과는 4월 30일 발표심사를 거쳐 5월 2일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여행상품에는 ‘제주 그린로드’ 공식 명칭 사용과 제주관광공사 채널을 통한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 그린로드는 자원순환과 친환경 체험, 지속가능한 여행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여행 모델”이라며,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도내 여행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4~5일에 운영된 ‘제주 그린로드’ 시범 프로그램은 자원순환 테마의 친환경 시설 체험, 플로깅, 생태관광 등이 포함됐으며, 참여자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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