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수상 쾌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19:50:03
  • -
  • +
  • 인쇄
최우수상 1팀(콘비비움), 우수상 2팀(Gopher, ONE TEAM) 수상
▲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수상내역(강원)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시상식에서 강원 지역 학생들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팀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상금(최우수 상금 100만 원, 우수 상금 30만 원)이 수여됐다.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는 교육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학생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로 열린 대회로, 총 310팀(학생 196팀, 일반 114팀)이 응모했으며 1·2차 심사를 통해 최종 61팀(학생 49팀, 일반 12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원주대성중학교 ‘콘비비움’팀 박하준 학생은 ‘자율동아리 형성프로그램 아고라(AGORA)’라는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데이터 분석 역량을 선보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고퍼(Gopher)’팀은 ‘홀트(Holt) 지수평활법을 이용한 한국 대학 입학자 수 예측 모델’로, ‘원팀(ONE TEAM)’팀은 ‘인공지능(AI)으로 본 강원 농촌의 폐교 현황 및 폐교 활용 방안’으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누리집에 게시되며 대국민 공개 및 교육 분야 연구에 계속 활용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 지역 학생들이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공공데이터를 스스로 분석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보여준 창의성과 데이터 역량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미래 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