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발굴 노력 요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20:00:05
  • -
  • +
  • 인쇄
양홍식 의원, 소비촉진 확대 및 소상공인 경영비 부담 완화 시책 발굴 노력 요구
▲ 제주도의회,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발굴 노력 요구

[뉴스스텝] 제435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주요업무보고에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발굴과 실행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제기됐다.

양홍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최근 제주경제는 관광객 감소, 경제심리 위축 등으로 소비와 건설 부진이 심화되고, 예금은행 연체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하방위험이 증대되는 등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도정에서 소비촉진 시책을 집중전개하고 있지만, 행정 뿐만 아니라 농협·수협 등의 생산자 단체를 포함한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홍식 의원은, “경기도의 경우 소상공인 운영비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등과 같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에서도 타 지자체의 사례들을 조사하여 소비 활성화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양홍식 의원은,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에서 간담회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 뿐만 아니라, 지정 이후에 소비촉진 행사 등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봉직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탐나는전 적립률 10% 확대 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이용확대를 위해 예산확보는 필수적이다”고 강조하며, “탐나는전 카드 하나로 모든 결제가 가능할 정도로 이용처를 확대하고, 탐나는전 가맹점의 부담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라도 결제수수료 지원 등에 대해서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제안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공공기관 부문 페이스북 대상 수상 쾌거

[뉴스스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1회 2025 올해의 SNS’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페이스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ㅇ‘올해의 SNS’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과 신뢰 형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으로, 1차 정량평가(40%)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60%)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창원특례시, 월영연못공원 리모델링공사 진행 박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월영동에 위치한 월영연못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공원의 이용 환경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원 전반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시설 개선 작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에는 총 7억 원(특별교부세 4억 원, 시비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연못 전망데크 설치 △수질정

무주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 불우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 기탁

[뉴스스텝] 무주군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 봉사단원들이 지난 무주군청을 찾아 성금 2백만 원과 ‘사랑의 열매 저금통’ 15개를 기탁했다.임미화 단장은 “매년 봉사단원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위해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가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군 사랑의 열매봉사단은 6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