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소년 힐링문화 복합센터 및 내일이U센터’ 최종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19: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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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시설 집적화, 이용 편의성 높인다
▲ 청소년 힐링문화 최종보고회

[뉴스스텝] 청양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관계자, 관련 단체 및 지역 주민 대표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힐링문화 복합센터 및 내일이U센터 건립사업 설계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128억 원이 투입되는 청소년 힐링문화 복합센터(2,061.53㎡, 지상 4층)는 청소년 문화의집 이전(1~3층)과 4층에 힐링공간으로 익사이팅존, AR·VR체험실, 스크린스포츠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35억 8천만 원이 투입되는 내일이U센터(558.66㎡, 지상 3층)는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한 반값 점포와 청년들의 자유로운 교류․소통․협업을 위한 컨퍼런스룸, 휴게공간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용역은 2개 시설을 청양읍 청춘거리(읍내리 155-4번지)에 같이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양군 내 부족한 청소년 · 청년 시설을 확보해 집적화함으로써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설계 공모 당선업체인 ㈜아리건축사사무소가 최종 설계안을 발표하고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반영한 설계 결과와 기대 효과 등이 공유됐다. 2개 시설은 올해 7월 착공해, 2026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최적의 설계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풍부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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