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20:00:05
  • -
  • +
  • 인쇄
장애인들의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한 전문성을 가진 수행기관 8개소 선정
▲ 제주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선정

[뉴스스텝] 제주시는 미취업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민간수행기관 8개소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 수행기관 공모는 지난 11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됐으며, 접수된 서류는 27일 장애인일자리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사업수행능력, 사업목표 및 목적의 적합성, 사업계획 타당성, 적절성 등 전반적인 수행 능력을 고려해 8개소를 최종 선정했

사업수행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채용 및 직무 배치, 관리 등 장애인 일자리 전반적인 역할을 하게 되며, 사업수행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수행한다.

제주시는 내년도 장애인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83억 3천 6백만 원· 82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민간수행기관에서는 3개의 유형(복지일자리,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일자리 사업에 23억 9천 2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23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전문성을 갖춘 민간 수행기관들이 유형별 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직무 개발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북도의회 노성환 도의원,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재정 위협 경고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노성환 의원(국민의힘, 고령)이 2026년도 경상북도 본예산 심사에서 무분별한 현금성 복지 사업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노후화된 고령 축산물공판장 시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노성환 의원은 농축산유통국 예산 심사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구조적 위험사업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노 의원은 “현

경상북도의회 최병준의원,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농어업인 등 도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정책에 집중할 것’주문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3, 농수산위원회)이 지난 11월 25일~26 2일간 진행된 제359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 농어업인 등 경북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보다 집중해 줄 것을 주문하며 농수산위원회 소속 경북도 기관들을 대상으로 날카로운 예산 심사를 펼쳐 주목받고 있다. 3선 중진의원이자 제12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의 중책을 맡고 있는 최 의원은 풍부

전남소방, “쉬는 날에도 소방관 본능”... 킥보드 사고 현장서 시민 구해

[뉴스스텝] 전남소방본부는 비번 중에도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미담사례들이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이태희 소방교는 지난 11월 21일 23시 30분견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대 전동킥보드 충돌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당시 개인 용무로 이동 중이던 그는 사고를 발견하자마자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주변 시민에게 신고를 요청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