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본부, 제주도 해신제 봉행위원회 1차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6 19:55:03
  • -
  • +
  • 인쇄
25일 화북동주민센터서 위원 위촉 및 해신제 조례 개정 계획 보고
▲ 세계유산본부, 제주도 해신제 봉행위원회 1차 회의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5일 오후 화북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제주도 해신제 봉행위원회 위촉식 및 1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마을 단위로 운영됐던 해신제 봉행위원회는 위원 선정을 위한 사전공모 등 위원회 구성을 위한 절차와 형식을 갖춰 제주도 공식 위원회로 새롭게 구성됐다.

세계유산본부는 위원회 구성을 위한 사전공모를 통해 마을주민뿐만 아니라 문화재, 유교식 제례, 행사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위원으로 선정하고 이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회는 2024년 해신제 봉행일을 정월 초닷새인 2월 14일로 결정했으며, 해신제 관련 조례의 미비 사항 개선을 위한 조례 개정 계획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연내 산신제 조례와 함께 해신제 조례 개정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위원회의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해신제를 전 도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시키고 해신제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동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북 국립의대 설립 결의 외침

[뉴스스텝] 안동시는 지난 9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저출생․고령화 대응 국회 세미나’에 이어 경상북도 국립의대 설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의대회는 지역 공공의료 확충과 균형 있는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안동시, 경상북도, 국립경국대학교가 함께 국립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천명하고, 이를 국민과 정부에 강력히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안동시와 경상북도 관계자, 국립경

공주시, 민관 합동 국토대청결 운동 및 새 단장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공주시 우성면은 지난 22일 ‘국토대청결 운동 및 대한민국 새 단장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정화 활동은 우성면과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가 함께한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생활쓰레기 수거와 분리배출 홍보를 병행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이용건 우성면장은 “작은 실천이 우성면의 얼굴을 바꾼다”며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을 계기로 일상 속에서 분리배출과 쓰레기 줄이기에 더 많은 관심과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캔들콘서트’성황

[뉴스스텝] 남해군 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은 지난 19일 저녁 7시 30분, 이동면 앵강전망대에서 ‘2025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 - 9월 캔들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촛불 장식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여졌으며, 남해군민과 관광객 등 270명의 관객들은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과 박종길·박종식· 강대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