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최고등급 달성...모범사례로 자리매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2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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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구,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최고등급 달성...모범사례로 자리매김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기관 46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 관리체계 항목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지난해 동구는 부산역 일대 현황, 차이나문화축제, 고향사랑기부제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동구의 현안사업에 대한 빅데이터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열린데이터실을 운영하며 주요 빅데이터 플랫폼을 소개하고, 내부 분석 결과 및 사례를 공유하는 등 데이터기반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동구는 세부 평가지표 10개 항목 중 6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으며, 전체 평가 대상기관 평균 59.5점, 기초지자체 평균 63.2점을 크게 웃도는 90.5점을 획득하여 데이터기반행정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동구는 데이터 분석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직원과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동구가 데이터기반행정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직원뿐만 아니라 구민도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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