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함께한 ‘용감한 녀석들’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빌리와 용감한 타이거 킹', 9월 11일 개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19:50:03
  • -
  • +
  • 인쇄
▲ 빌리와 용감한 타이거 킹

[뉴스스텝] 10년 넘게 사랑받아온 시리즈의 정통을 잇는 '빌리와 용감한 타이거 킹'이 한층 커진 스케일로 9월 11일 개봉을 알렸다.[감독 : 베누드 네쿠이 | 수입/배급 : 박수엔터테인먼트]

어린이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 속에 명맥을 이어온 장수 애니메이션 시리즈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이 또 한 편의 신작을 선보인다.

매 작품마다 새롭고 참신한 배경, 사랑스러운 동물 캐릭터, 그리고 유쾌한 히어로 모험담으로 호평을 받아온 시리즈는 전 세계 어린이 관객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빌리 시리즈’는 2012년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3D'을 시작으로, ‘2013년 네티즌 선정한 가장 기대되는 애니메이션 1위’를 차지한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2'와 이듬해 개봉한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3'까지 매년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6년 개봉한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치킨 히어로'는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키도 했으며 이후 7년 만에 돌아온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황금 달걀 구조대'는 역시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해 시리즈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리고 최근 2024년까지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스노우 베어 구조대'가 개봉하며 총 13년이 넘는 시간동안 사랑받은 장수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이제, 그 흥행 계보를 잇는 새로운 시리즈 '빌리와 용감한 타이거 킹'이 2025년 가을 관객을 찾는다.

이번 작품은 정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모험과 반전 매력의 ‘자이언트 호랑이’ 캐릭터가 중심이 되어, 시리즈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한층 더 커진 스케일을 예고한다.

특히 슈퍼히어로를 꿈꾸는 꼬마 ‘빌리’와, 멸종 위기의 호랑이 ‘타이거 킹’이 힘을 합쳐 정글을 지키는 이야기는 현재 우리가 마주한 환경 이슈와 맞닿아 있어, 어린이 관객은 물론 전 세대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빌리와 용감한 타이거 킹'은 2023년 1월, 이란 파즈르 영화제(Fajr Film Festival)에서 최초 상영되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최우수 편집상, 시나리오상 등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완성도를 입증했다.

특히 해당 해에 유일하게 초청된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심사위원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점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10년 넘게 이어져온 시리즈의 정신을 계승하며, 감동과 모험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신작 '빌리와 용감한 타이거 킹'은 오는 9월 1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