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우리동네소식]한가위 맞아 나눔으로 풍성해지는 우리동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6 19: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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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맞아 나눔으로 풍성해지는 우리동네” 식사권 기부, 추석맞이 선물세트 및 음식 나눔
▲ 한가위 맞아 나눔으로 풍성해지는 우리동네” 구의제3동

[뉴스스텝] 2일, 군자동 주민센터가 세종원 군자본점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식사권 25매를 기부받았다.

세종원 군자본점은 어린이대공원역 인근에 위치한 중식당으로, 저소득층의 식생활 관리와 영양 상태 돌봄을 위해 매달 식사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진문 군자동장은 “취약계층 돌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식사권을 제공해 주시는 세종원 군자본점에 감사드린다”라며, “식사권은 꼭 필요한 이웃에 전달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4일, 중곡제1동 주민센터는 (사)한국천주교 중앙협의회로부터 저소득 주민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위한 스팸 선물세트 10개를 전달받았다.

(사)한국천주교 중앙협의회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선물세트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광진구 200가구 보듬기 사업’을 통해 매월 50만 원씩 기탁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연식 중곡제1동장은 “늘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한국천주교 중앙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며, 취약계층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자양제2동 주민자치회(회장 유완종)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천은용)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 등 100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전달했다.

주민자치회 위원, 새마을부녀회원이 모둠전, 겉절이, 설렁탕 등을 직접 만들어 대상자에게 전달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취약 가구에는 복지 플래너가 해당 가정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했다.

정상민 자양제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절 음식을 준비해 주신 자양2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나눔을 통해 모든 주민이 행복한 자양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의제3동 주민센터는 지역 내 경로당 9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를 건네고 송편, 과일 등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는지 살피고 경로당 운영과 관련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김경민 구의제3동장은 “어르신들이 가족, 이웃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불편 없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민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 공부방 꾸미기, 벽화 그리기 사업 '자양제3동, 자양제4동'

자양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문종)가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꿈이 자라는 공부방 꾸미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서울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현장 조사 실시 등을 거쳐 취약계층 3가구를 선정해 공부방을 꾸미고 책상, 의자 등 학습을 위한 물품 지원까지 완료했다.

한미라 자양제3동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뜻을 모아준 자양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힘든 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자양제4동 주민센터는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약초원소공원 앞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약초원소공원은 자양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벽화의 노후로 인해 공원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에 자양제4동 주민센터는 지난 7월부터 현장조사 및 건물주 면담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벽화 그리기 사업을 준비했다.

벽화에는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 가족의 모습을 새겨 놓았으며, 아크릴 물감을 사용한 채색 작업을 통해 화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박찬구 자양제4동장은 “약초원소공원을 찾는 주민에게 이웃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며, 활력 넘치는 동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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