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진흥원, 제주마임페스타 '7인의 몸짓, 하나의 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19: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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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6~17일 7인의 마임이스트 참여해 몸짓하나로 그려내는 예술의 감동 선사
▲ 제주도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6~17일 오후 5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주에서 접하기 어려운 마임 공연인 제주마임페스타 ‘7인의 몸짓, 하나의 섬’을 개최한다.

제주마임페스타 ‘7인의 몸짓, 하나의 섬’에는 7인의 마임이스트(이경열. 이태건, 김세진, 현대철, 강정균, 홍창종, 이정훈)가 무대에 올라 몸짓하나로 그려내는 예술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마임이스트 1인극으로 구성된다.

16일에는 이경열 ‘두 갈래길에 멈춰선 두 남자’, 이태건 ‘예쁜 사과나무들’, ‘인생’, 김세진 ‘입맞춤’, ‘어머니’, ‘어느광대의이야기’, 현대철 ‘배고픈 피에로의 허기탈출 방랑기’가 공연된다.

17일은 강정균 ‘발칙한 녀석’, 홍창종 ‘마술! 저글링! 그리고 풍선!’, 이정훈 ‘명태’, ‘돈 워리 비 해피’ 공연으로 이어진다.

이희진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은 도민들께서 선택할 수 있는 공연 장르 다양화를 위해 준비한 공연”이라며, “무언의 몸짓으로 느낄 수 있는 예술의 전율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운영 조례'에 따라 국가유공자,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은 50%, 문화사랑회원은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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