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귀에 쏙쏙 들리는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뮤지컬 ‘웃음가면 너구리’ 공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20:00:03
  • -
  • +
  • 인쇄
뮤지컬로 배우는 아동권리, 즐겁고 쉽게 다가가는 학대예방 교육
▲ 웃음가면 너구리 뮤지컬

[뉴스스텝] 예천군은 8일, ‘모여라꿈동산’ 공연팀을 초청해 호명초등학교 강당에서 1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뮤지컬 ‘웃음가면 너구리’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노래·연극을 통해 아동학대의 유형과 예방법,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인공 캐릭터 ‘너구리’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위협을 느낄 때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권리 존중과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3월에 예천초등학교 1·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 공연을 개최한 바 있으며, 아동권리 감수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 캠페인, 홍보부스 운영 등 지역사회 전반의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 서산시 인구감소 위기를 진단하고 의회의 역할을 제시하다.

[뉴스스텝] 23일,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동문1, 동문2, 수석동)은 공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소멸 시대 위기를 진단하다 : 지역소멸시대의 지방정부, 의회의 역할‘ 연구세미나에서 서산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원인 분석과 지방의회의 역할과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세미나는 대전대학교 ssk연구사업단이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발표에서, 서산시 인구변화의 특

제주도, "청소년이 말하는 제주의 미래" 생생 리얼 톡!톡! 시즌2 성황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소년들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설계자로 초대한 진정한 소통의 장 ‘생생 리얼 톡!톡!’ 시즌2가 의미 있는 정책 제안들로 빛났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제주청년센터에서 오영훈 도지사와 도내 중·고등학교 35개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대표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내가 생각하는 제주도, 내가 바라는 제주도’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도정 정책을 제안하고, 도지

대구시교육청,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육상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광역시육상연맹과 함께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육상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전국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남초부 9개 팀, 여초부 11개 팀, 남중부 9개 팀, 여중부 10개 팀, 혼성중등부 5개 팀 남고부 6개 팀 여고부 2개 팀 등 7개 부에서 총 52개 팀, 521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