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상륙한 제주의 맛과 멋, '성수왔제주&감귤왔제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20:00:02
  • -
  • +
  • 인쇄
11월 30일~12월 1일 양일간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서 ‘제주 알리기’ 진행
▲ 서울에 상륙한 제주의 맛과 멋, '성수왔제주&감귤왔제주' 개최

[뉴스스텝]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제주의 문화와 특색을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는 11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양일간 '성수왔제주&감귤왔제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앙협력본부가 매년 운영하는 ‘제주 알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의 핫플레이스인 서울숲 인근에서 도외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 첫날 제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은 아티스트 ‘예원’과 제주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한 ‘재주소년’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어쿠스틱 듀오 ‘wero’의 공연이 더해져 시민들에게 제주의 감성을 더 가깝게 전달할 예정이다.

12월 1일에는 제주의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한 음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베지근연구소 김진경 소장의 강연이 마련된다. 김 소장은 제주 고유의 식문화가 지닌 특별한 가치를 조명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제주도의 핵심 현안인 기초자치단테 부활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는 이벤트존도 함께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각종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체험할 수 있어 ‘제주 알리기’에 활력을 더해줄 전망이다.

고시현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은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제주의 포근한 매력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