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야간약국 계속 운영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0 19: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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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약국 있는 30개 의료기관에 ‘서울형 야간·휴일 소아의료체계’도 구축
▲ 서울시내 야간약국 계속 운영된다

[뉴스스텝] 서울 시내에서 밤 10시 이후까지 운영중인 약국은 총 177개소임. 이 중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중인 공공야간약국은 33개소임. 즉 예산 지원받는 공공야간 약국은 전체의 19%의 비중임.

평일 밤 10시 이후 운영하는 약국 177개소(공공야간약국 5개 포함)

현재 공공야간약국이 연초부터 중단되어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야간 운영중인 약국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음. 응급의료포털 E-gen의 병원·약국 메뉴에서 약국 찾기→'심야운영약국 목록 다운로드'를 클릭하여 22시 이후 운영하는 약국 확인 가능.

서울시 스마트서울맵을 통해서도 자치구별로 상세히 지도화하여 약국별, 요일별 운영시간 등을 찾기 쉽도록 안내할 것.

안전상비의약품 중 어린이용 해열제, 종합감기약,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13품목은 이미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편의점 7,354곳에서 구매 가능하여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있음.

아울러, 현재 서울시는 야간·휴일에도 아픈 아이와 부모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서울형 야간·휴일 소아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인근에 약국이 있는 곳으로 30개 의료기관을 지정했음.

(1차 우리아이 안심의원, 9개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평일 21시까지 진료
(2차 우리아이 안심병원, 9개소) 응급실 운영기관 중 24시간 운영
(3차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개소) 상급종합병원 중 24시간 운영
달빛어린이병원 (9개소) 야간‧휴일 소아외래진료 가능 의료기관

서울시는 야간에 소아를 포함한 시민들의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약사회 등 관계 전문기관과 지속 협의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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