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재단, 관내 9개 어린이집과 유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30 19: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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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관내 9개 어린이집 유아 대상 ‘고성 팝업 놀이, 터!’ 운영
▲ 유아 문화예술교육 고성문화재단-고성군 어린이집(9개소) MOU 협약식

[뉴스스텝] 고성문화재단은 지난 5월 28일 오후 4시, 달홀문화센터 1층 문화마루에서 고성군 관내 9개 어린이집과 유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 자원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참여 구성원의 업무역량 향상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본 협약은 고성문화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강원문화재단의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전시마루에서는 2024년 사업의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예술 강사들이 실제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소감을 나누며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유아 문화예술교육은 신규 참여기관인 율곡어린이집이 추가되어 총 9개소에서 6회차 이상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총 목표는 50회차, 102시간 이상을 잡고 있다. 수업 장소도 확대된다. 어린이집과 함께 송정분교도 포함하여 아이들이 계절을 느끼며 고성의 일상 속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는 사업 장소를 확장하고 깊이있는 예술 놀이가 될 수 있도록 접근성과 다양성 확대 측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협약식에 참가한 어린이집 관계자들도 높은 만족도만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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