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은 소중한 힘” 경상남도 나눔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20:00:05
  • -
  • +
  • 인쇄
사회복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축하의 장
▲ “나눔은 소중한 힘” 경상남도 나눔대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제13회 경상남도 나눔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대회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해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유계현 도의회 부의장, 신종우 도 복지여성국장, 박성욱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공헌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개회에 이어, 현수막 게첨 퍼포먼스, 유공자 시상, 복지부 사회공헌 인정기관 인정패 수여, 우수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2004년부터 20여 년간 도시락배달, 노인복지시설 어르신 돌봄 자원봉사 등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회복지법인 희연의 고미희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4명이 수상했다.

도지사 표창은 2006년부터 18년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창원기술정공 오병후 대표이사 등 8명이 받았다.

경남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를 비롯한 도내 30개 기업과 기관은 지역사회공헌 활동 공로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사회공헌 인정패를 받았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나눔은 작은 배려를 넘어 우리 사회를 더욱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 소중한 힘”임을 강조하고, “도민 행복시대를 맞이하여 경남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신 사회공헌자분의 헌신과 노고에 존경을 담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1985년 발족해 3,000여 개의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내년 1월부터 시군 단위 협의회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도 협의회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진군 관광택시, 운영 6개월 만에 1,000번째 탑승 돌파

[뉴스스텝] 울진군은 지난 9월 9일 국립울진해양과학관에서 관광택시의 1,000번째 탑승을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운의 주인공이 된 1,000번째 탑승객은 깜짝 축하와 함께 10만 원 상당의 특산물을 선물로 받았다. 손병복 군수도 현장을 찾아 기념 촬영과 함께 축하의 마음을 전했고,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측에서도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특히 축하 행사를 마친 관광택

전남도, 국제농업박람회 월드새참콘테스트 참가하세요

[뉴스스텝]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5국제농업박람회를 앞두고, 전남 농산물을 활용한 ‘월드새참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콘테스트는 각 나라의 새참 문화를 공유하고, 세계 농경 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이다.모집 대상은 전남지역 대학 조리학과 재학생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다. 2인 1팀 총 1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서산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서산시건축사회 간담회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일 서산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서산시건축사회가 장애인편의 증진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서산시건축사회 사무실에서는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및 기술 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이정윤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장, 강경환 서산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장, 라인선 서산시건축사회장, 건축사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건축 인허가 단계에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