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강희업 대광위원장,“주요 교통거점에 환승센터 확충할 것”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9 19:55:04
  • -
  • +
  • 인쇄
19일 오후'제2차 환승혁신포럼'주재
▲ 국토교통부

[뉴스스텝]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11월 19일 오후 용산(피스앤파크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2차 환승혁신포럼'에 참석했다.

환승혁신포럼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여 교통·도시·정보통신기술(IT)·투자 등 여러 분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강 위원장은 포럼에 참석한 환승 관련 전문가들과 정책수요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5년단위 환승센터 법정계획(‘26~’30) 수립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환승센터 구축을 활성화 하는 방안, 환승 편의성 검토제도*의 실효성 향상, 그리고 각 기관에 분산**된 환승관련 데이터를 연계·통합 활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연구기관들의 주제 발표와 전문가 논의를 진행했다.

강 위원장은 “출퇴근 시간 30분 시대 목표를 위해서는 이제까지 해오던 관점과는 다른 시각으로 데이터 기반의 지역 맞춤형 환승 정책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요 교통거점의 높은 환승 수요와 철도 지하화 등에 대응하여, 객관적인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환승시간을 단축하고 환승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번 포럼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기반 환승정책을 발굴하고, 주요 교통거점에 환승센터를 확충하여 국민들이 체감하는 환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