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전통 예술로 접하는 아름다운 풍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4 19: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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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소리 포스터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김정문화회관 기부 20주년을 맞아 김정 여사 기부 예우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 ‘서귀포 전통 예술 콘서트 '세상 풍경, 소리에 담다'’를 오는 8월 19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세상 풍경, 소리에 담다'는 서귀포지역 전통 예술단체인 ‘풍경소리’가 참여하는 공연으로 제주의 풍경과 제주도민 삶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제주 민요, 국악기와 서양 악기의 콜라보로 삶에서 겪는 희노애락을 표현한 ‘나의 소중한 별’, ‘비익련리’, ‘상사화’ 등 다양한 음악의 연주를 통하여 관객과 교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8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공연 전날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의 경우 공연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김정 여사 기부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는지난 서귀포 신진 음악가 연주회, 서귀포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공연과 이번 서귀포 전통 예술 콘서트까지 다양한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를 통한 기념공연으로 출연자와 관람객 모두가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김정문화회관은 다양한 기획공연을 마련과 특색있는 공연장 운영으로 서귀포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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