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출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8 19:45:18
  • -
  • +
  • 인쇄
- ’22.11.28. 위촉식 개최 후 제1차 전체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활동 시작
▲ 서울특별시의회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시의회의 예산정책기능 강화를 위해'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를 출범했다. 11월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특별시의회의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에 대한 의정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한 예산정책 연구활동 등을 위해 설치됐다.

2022.11.28일부터 2023.11.27일까지 활동하게 될'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시의원 16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강남3, 국민의힘)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시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가 한정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분하고 심의·확정하는 일”이라며, “위원회 여러분의 활동이 서울시정 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전체회의에서는 위원장, 부위원장 등을 선임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위원장에는 위원들 호선에 의해 김영철 시의원(강동5, 국민의힘)이 선임됐고, 부위원장에는 위원들의 동의를 받아 위원장이 지명한 박칠성 시의원(구로4, 더불어민주당 )과 주영진 교수(중앙대학교)가 선임됐다.

또한, 효율적인 연구활동을 위해 3개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토록 하고 소위원회 위원장에는 옥재은 시의원(중구2, 국민의힘), 김영옥 시의원(광진3, 국민의힘), 박성연 시의원(광진2, 국민의힘)이 선임됐다.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영철 의원은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처음으로 구성된 예산정책연구위원회가 내실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서울특별시의회의 ‘다시 전진하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오늘 위촉되신 위원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김영철)는 시 및 시교육청 예·결산 및 주요 시책사업 재정 분석·연구, 지방재정 확충, 재정분권 및 지방재정 관련 법·제도개선 연구, 예산정책 관련 연구결과 논의를 위한 발표회 개최 등을 통해 지방의회의 맏형으로써 예산재정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재정분권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수군,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기념관’ 개관

[뉴스스텝] 장수군은 4일 장수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자 민족대표 33인인 백용성 조사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기념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용성조사 기념사업회 법륜스님과 유수스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약 450명이 참석해 기념관 개

울진군, WHE 2025에서 국가산업단지 비전 제시

[뉴스스텝] 울진군은 12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에 참가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홍보관을 운영한다. ‘WHE 2025’는 올해 기존 H2 MEET 전시회와 수소 국제 컨퍼런스를 통합해 수소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글로벌 행사로 확대·개편됐으며, 약 250개 사가 참가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

박미경 진주시의원 발의 ‘진주교방문화 특화관광 조례’ 제정

[뉴스스텝] 제270회 제2차 정례회가 한창인 진주시의회는 지난 3일 본회의를 열고 박미경 의원이 발의한 '진주시 교방문화 특화관광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을 최종 가결했다.해당 조례안은 지난 2023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같은 주제를 탐구한 의원 연구단체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박 의원은 연이어 단체의 대표 의원을 맡아 진주 교방문화의 현황과 관광자원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룬 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