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년의 꿈과 중장년의 연륜이 담긴 새로운 직업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30 19:55:22
  • -
  • +
  • 인쇄
2030, 5060 스스로 직업을 개척한 사례를 담은 『함께 할 미래 for 2030 창직사례집』, 『함께 할 미래 for 5060 창직사례집』발간
▲ 『함께 할 미래 for 2030 창직사례집』표지

[뉴스스텝]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30일 청년과 중장년이 각각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직업을 개척한 사례를 담아 『함께 할 미래 for 2030 창직사례집』, 『함께 할 미래 for 5060 창직사례집』를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2030, 5060세대 각 10명, 총 20명의 직업사례가 수록되어 있으며 ▲ 하는 일, ▲ 창직의 계기, ▲ 새로운 분야의 개척자로서 보람과 애로사항, ▲ 꿈과 목표, ▲ 창직 희망자에게 전하는 고려사항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고 있다.

▶『함께 할 미래 for 2030 창직사례집』: 전공, 관심 분야, 시장수요 등을 반영하여 콘텐츠, 여행, 스포츠, 은둔 청년 등과 관련한 직업의 창직 사례

▶『함께 할 미래 for 5060 창직사례집』: 자신감 넘치는 인생 3모작을 위해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하여 새로운 길을 모색하거나 젊은 시절 못다 이룬 꿈을 새로운 직업과 연계한 창직 사례

이들은 단순히 아이디어 차원이 아니라 실제 해당 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업무의 확장성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거나 해당 직업 종사자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은 청년의 혁신성과 창의성, 중장년의 노련함과 일 경험으로 전에 없던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종사하는 사례를 통해 정형화된 진로가 아닌 미래지향적인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발간됐다.

나영돈 원장은 “고도화된 기술의 발전은 점차 우리 일상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급속한 변화는 직업 선택과 경력개발에서도 전에 없던 새로운 시각과 선택이 필요함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막연한 아이디어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관심 분야, 사회변화의 트렌드, 기술 발전을 고려하여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직업을 개인 스스로 만드는 ‘창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사례집을 통해 청년의 혁신성과 중장년의 노련함이 배여 있는 다양한 직업사례가 공유되고, 청년과 중장년들이 창직에 도전하는 용기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함께 할 미래 for 2030 창직사례집』, 『함께 할 미래 for 5060 창직사례집』은 전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시도 교육청,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에 배포되며 한국고용정보원 누리집과 워크넷에 게시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시민이 참여하는 눈 치우기, 봉사활동으로 제도화해야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지난 26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참여형 제설 활동을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시민 눈 치우기 운동’으로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폭설 시 행정력만으로 모든 지역의 눈을 즉시 치우기는 어렵다”며, 행정력을 보완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제설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설 활동을 봉사활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도 강원자치도교육청 본예산 예비 심사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제7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총 3조 9,971억 원)에 대한 예비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교육위원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집행계획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했고 전체 본예산 규모의 약 2%에 해당하는 798억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특

구미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투명하고 공정한 출발’준비 완료

[뉴스스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