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11월 3일 제11차 2022 국제원산지 세미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0 19: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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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활용 대(對) 인도 교역 활성화 방안 모색한다
▲ 관세청

[뉴스스텝] 관세청은 11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활용한 대(對) 인도 교역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1차 2022 국제원산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우리 수출입 기업의 대외 무역 촉진을 위하여, 2011년부터 매년 자유무역협정(FTA) 현안을 선정하고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원산지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인구 약 14억 명의 거대 시장을 보유한 국가이자,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발효(’10년) 이후 우리나라와 상품교역 규모가 약 2배로 확대된 인도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 세미나는 총 3부로 진행되며, △인도 현지 통관·원산지 제도 및 유의사항 설명, △전문가 패널토론 및 특별강연,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활용 관련 원산지증명서 작성요령, 원산지검증 대응방안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인도 관세당국관계자가 참석해, 최근 인도 세관의 원산지 관리강화 지침,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특혜세율 적용 시 유의사항 등 인도 현지 통관 ·원산지제도에 대해 직접 설명한다.

2부에서는, 「인도의 무역 환경과 통관 전략」을 주제로 인도 주재 관세관 등 전문가(패널) 토론에 이어, 서울대학교 강성용 교수의 특별강연(「전통과 관습 그리고 경제발전 전략 사이에 선 인도 사회」)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관세청 관계자, 관세사 등이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원산지증명서 작성요령, 원산지검증 대응방안, 한-인도 전자적 원산지정보 교환 시스템(EODES) 구축 현황 등을 안내한다.

이번 세미나는 수출입 기업 관계자, 관세사 등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10월 31일(월)까지 참여 신청 및 사전 질의를 받는다.

세미나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사전에 세미나 자료신청을 하는 경우 우편송부 또는 관세청 누리집을 통해 제공 예정이며,

세미나(11.3) 현장 녹화영상을 11월 16일부터 관세청 유튜브 망(채널)을 통해 공개함으로써, 세미나 참여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인도의 원산지·통관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특혜를 최대한 활용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계속 마련하여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자유무역협정(FTA)를 활용한 교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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