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문평면지사협, ‘깔끔말끔 클린 홈 만들기’ 눈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9: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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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취약계층 가구 찾아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
▲ 나주시 문평면지사협이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가를 방문해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 문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주시는 문평면지사협이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2세대를 방문해 적치물 정리 등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로 장기간 청소를 하지 못해 물건들이 지저분하게 널브러져 있고 곳곳에 쓰레기가 가득 차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정비 활동은 9월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문평면지사협과 적십자봉사회, 의용소방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3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해, 물건 정리 정돈 및 쓰레기 수거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정성을 기울였다.

대상자 이 모 씨는 “쌓여있는 쓰레기를 혼자 힘으로 정리 할 수 없어 답답했는데 이렇게 깨끗이 정리해 주어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창규 위원장은 “처음에는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했는데 여러 위원의 정성으로 깨끗하게 정돈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형균 문평면장은 “문평면지사협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외롭고 소외된 취약계층을 발굴해 최상의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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