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주 관광스타트업 육성사업 본격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19:35:08
  • -
  • +
  • 인쇄
제주도·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 혁신 및 경쟁력 강화 추진…글로벌 기업 성장 견인
▲ 2025년 제주 관광스타트업 육성사업 본격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급변하는 관광시장에 대응하고 관광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제주 관광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시작된 J-스타트업은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제주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창업 7년 이내 관광 분야 스타트업을 신규 선정·발굴해 비즈니스 모델 정립을 지원하고, 기존 선정기업에는 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우선 공개모집을 통해 획기적인 관광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개별 진단을 통한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기존 선정 기업에는 맞춤형 후속 지원, 마케팅 및 해외진출 지원, 민간 투자유치 연계 등 성장 단계별 체계적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제주관광스타트업-제주관광공사’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주관광공사의 전문 역량을 결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제주 고유 자원을 활용한 아웃도어(트레킹, 서핑 등), 웰니스 등 개인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목적형 여행콘텐츠를 개발·운영한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관광 스타트업 육성에 힘쓸 것”이라며 “로컬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스타트업은 지난해까지 38개사를 발굴·육성해 2024년도 매출 221억 5,000만 원, 일자리 121명 창출, 투자유치 23억 원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 입주민들과 간담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경기도의회에서 광교레이크파크 수자인아파트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생활 불편 및 공공부지 활용 등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문재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비롯한 각 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광교복합센터 인근 유휴부지의 실효적 활용 공공시설 접근성 확대 교통ㆍ주차 등 생활 편

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뉴스스텝]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자외선살균소독기 전문가(김승현 큐앤아이 대표)를 초빙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지인 원장·센터장, 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자외선소독기의 작동 원리를 바탕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권장 사용시간과 자

익산시, 금연 캠페인으로 '건강한 청춘' 응원

[뉴스스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익산시가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