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국(장애인)체전 최종 준비 상황 점검… '원팀'으로 막바지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9: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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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추진을 위한 제4차 준비 상황 보고회 개최
▲ 부산시청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늘(23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제4차 준비 상황 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시는 교육청·군·경찰·구군·유관 기관 등 모든 역량을 총집결해 ‘원팀(One Team)’의 자세로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고회는 개막을 불과 24일 앞둔 시점에서 진행되는 최종 점검 회의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경찰청장 ▲구·군 단체장 ▲부산관광공사 ▲부산문화재단 등 주요 유관 기관장과 ▲교육청 ▲53사단 ▲부산시체육회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막바지 준비 상황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회의에 앞서, 박 시장은 체전 주요 경기 시설의 준비 상황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보완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체전 신설 경기장과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클라이밍 경기장 점검] 이번 체전을 위해 신설된 클라이밍 경기장의 준비상태를 최종 확인하며, 경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한다.

[아시아드주경기장 개보수 점검] 개폐회식과 주요 경기가 개최될 아시아드주경기장의 개보수 진행 상황을 확인하며, 시설 안전 및 관람객 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수송․안전․교통 대책 점검] 선수단 수송과 교통 대책, 관람객 안전 대책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이뤄지며,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한다.

[선수단 격려] 현장 점검 이후, 아시아드주경기장 트랙에서 훈련 중인 부산시 육상연맹 선수단을 방문해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 이후, 오전 10시부터 체전 개회식 당일 주요 인사(VIP) 환담 장소인 아시아드주경기장 리셉션장에서 최종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체전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남은 과제를 논의하며, 유관 기관 간의 협력과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체전 준비 상황 종합 보고] 손태욱 시 체육국장이 ▲경기장 현황 ▲관람객 및 선수단 맞이 준비 ▲안전 ▲교통 ▲수송 대책 등 분야별 세부 사항 등 전반적인 체전 준비 상황을 보고한다.

[개폐회식 진행 상항 브리핑] 체전 개폐회식 연출을 총괄하는 박칼린 연출 총감독이 직접 참석해 개폐회식 운영 및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브리핑하고 대회의 주제와 주요 행사, 마지막 점검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발표한다.

[참석 기관장 토의] 보고회 마지막 순서로, 참석한 유관 기관장들과 함께 준비 과정에서의 주요 이슈 및 남은 과제에 대해 논의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도출한다.

시가 이번 보고회 장소를 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정한 것은 개폐회식 당일의 현장감을 살려 실제 운영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돌발 상황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회의를 마무리하며 “25년 만에 부산으로 돌아온 전국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우리 부산의 역량과 매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하며, “마지막까지 한치의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해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하는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협조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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