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5년 충북 평생학습 박람회 참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9:45:13
  • -
  • +
  • 인쇄
▲ 2025년 충북 평생학습 박람회 참가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19일부터 이틀간 보은군 뱃들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년 충북 평생학습 박람회와 2025년 충북 문해한마당에 참석했다.

군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80여 명과 평생학습 활동가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성과를 만들었다.

19일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성인문해교육 학력인정과정 박형숙 문해교육사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평생학습센터 윤평화 주무관이 충청북도의회의장상을 각각 받았다.

같은 날 부대행사로 진행된 ‘충북문해한마당’에서는 군 중학과정 2단계 학습자들이 마당놀이극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5년 8월 진행된 성인문해학습자 지역 이야기 공모전에서 성인문해교육 백곡면 지곡마을 학습장과 백곡초등학교 학생이 함께 만든 동화책 ‘지새울 효자 김덕숭 이야기’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정식 출판의 기회를 얻었다.

이 외에도 동아리 ‘마음한스푼+’은 진천군 특산물인 생거진천쌀을 활용한 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동아리 ‘타로이야기’는 타로 카드를 통한 심리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일 열린 평생학습동아리 발표대회에서는 군 동아리 우수사례로 ‘이상설 생거진천 역사문화 전수학교’의 지역사회와 학교, 지자체가 협력해 만든 역사교육 평생학습 문화 형성 사례를 발표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에는 ‘화랑민속보존회’가 참가해 화랑의례 때 추는 전통춤인 필검무를 선보이며 통일신라부터 내려온 화랑의 문화를 뽐냈다.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한 활동가는 “충북의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을 보는 것도 좋았지만, 진천이 모든 분야에서 단연 돋보였다”며 “진천에서 왔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고 어깨가 으쓱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