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농번기철 휴일 확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3 19: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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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고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농번기철 휴일 확대 운영

[뉴스스텝] 고성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5월 31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토요일과 공휴일(일요일 제외)에도 정상 근무하며, 평일에는 기존보다 1시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운영을 시작해 농업인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고성군은 본소(간성읍)와 남부, 북부 지소 등 3곳의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며, 62종 529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고성군은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020년부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시행해 왔으며, 지난 5년간 4억 8,100여만 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이 같은 임대료 50% 감면 혜택은 올해 12월까지 연장해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윤형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필요한 농기계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농을 위해 농기계 이용 교육과 점검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고성군의 농기계 임대 실적은 총 6,317대, 임대료 1억 754만 9천 원에 달했으며, 매년 증가하는 임대 수요에 힘입어 적기 영농 실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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